[거제] 한화오션 1도크, LNG운반선 4척 동시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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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은 거제사업장 제1도크에서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을 동시에 건조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여러 종류의 다양한 선박과 해양플랜트를 한꺼번에 건조할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라며 "그런 도크에 가장 수익성이 좋은 LNG운반선 4척이 동시에 건조되고 있다. 이는 한화오션이 지속해서 추진해온 경영 정상화 노력을 상징하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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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한화오션 제1도크에서 LNG운반선 4척이 동시 건조 중이다. 오는 11월4일 진수를 앞두고 막바지 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 한화오션 |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은 거제사업장 제1도크에서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을 동시에 건조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1도크는 길이 530m, 폭 131m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다. 이 회사는 "여러 종류의 다양한 선박과 해양플랜트를 한꺼번에 건조할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라며 "그런 도크에 가장 수익성이 좋은 LNG운반선 4척이 동시에 건조되고 있다. 이는 한화오션이 지속해서 추진해온 경영 정상화 노력을 상징하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동시 건조를 시작으로 1도크는 LNG선 4척을 연속적으로 건조하고, 2도크도 내년부터 LNG운반선 연속 건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이 회사가 밝혔다.
한화오션은 "앞으로 2024년에는 22척, 2025년은 24척을 연속 건조하는 등 역대 최다 LNG운반선 건조 기록을 매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지금까지 가장 많은 LNG운반선을 건조한 것은 2018년으로, 총 19척을 건조했다"라고 소개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운반선 연속 건조를 통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한화오션은 그동안 축적한 세계 최고 수준의 LNG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품질과 납기일 준수로 선주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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