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조, 남현희 스토킹 혐의로 현행범 체포…"최근 이별 통보"

황수연 기자 2023. 10. 2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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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와 재혼을 발표한 전청조가 스토킹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26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전청조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청조가 "아는 사람인데 집에 들여달라"며 남현희의 모친 집에 들어가려고 하자 남현희의 가족이 112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남현희는 지난 23일 매거진 여성조선을 통해 15살 연하의 재벌 3세 전청조와 열애 중으로 재혼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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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와 재혼을 발표한 전청조가 스토킹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26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전청조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청조는 이날 오전 1시 9분께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남현희의 모친 집을 찾아와 여러 차례에 걸쳐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누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전청조가 "아는 사람인데 집에 들여달라"며 남현희의 모친 집에 들어가려고 하자 남현희의 가족이 112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전청조는 최근 남현희로부터 이별을 통보받자 남현희의 모친 집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남현희는 지난 23일 매거진 여성조선을 통해 15살 연하의 재벌 3세 전청조와 열애 중으로 재혼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전청조가 남성이 아닌 여성이며, 과거 사기 전과자라는 의혹 등 인터뷰와 다른 내용이 보도돼 충격을 안겼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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