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검찰, ‘대선 허위보도 의혹’ 경향신문 기자 압수수색
임성빈 2023. 10. 26. 08:10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 윤석열 대통령 관련 허위보도가 있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기자들에 대한 강제 수사를 벌이고 있다.
26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경향신문 전·현직 기자 2명의 주거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취재 자료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인터넷 매체 뉴스버스의 전직 기자 1명의 주거지도 압수수색 중이다.
이들은 2021년 10월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이 2011년 부산저축은행 관련 사건을 수사하면서 ‘대장동 개발사업’ 대출 브로커였던 조우형 씨를 봐주기 수사를 했다고 보도했다.
임성빈 기자 im.soungbin@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속보] ‘펜싱 선수 남현희 스토킹 혐의’ 전청조씨 체포 | 중앙일보
- 130㎏ 거구의 고시원 돌연사…3주째 놔둔 ‘대단한 이웃들’ | 중앙일보
- 손목에 강남 아파트 한채 값…탁신·손흥민도 찬 명품 끝판왕 | 중앙일보
- 탁현민이 때린 김건희 여사 '이 장면'...대통령실 "이런게 국격" | 중앙일보
- "만져라"는 압구정 박스녀…비키니 라이딩보다 처벌 센 이유 | 중앙일보
- "해명 의미 없다"는 전청조…고등학생 때 인터뷰엔 '긴 머리' | 중앙일보
- "月 190만원 빚갚죠"…고금리인데 MZ '영끌' 되레 늘어난 까닭 | 중앙일보
- BTS 팬들도 몰려온다…'연인' 애틋함 담은 그 언덕 "지금 와야" [GO 로케] | 중앙일보
- 빅뱅 지드래곤 '마약 혐의' 입건됐다…"이선균 사건과 별개" | 중앙일보
- 친딸 상습 성추행…뒤늦게 안 엄마는 남편 두 눈 흉기 찔렀다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