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혁신 기술 공유"…풀무원,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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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은 서울 강남구 수서동 본사에서 미래 혁신을 위한 기술을 나누고 격려하기 위한 '풀무원 오픈이노베이션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풀무원은 처음 개최한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 행사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스타트업의 주요 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미니 전시회를 식전 행사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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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은 서울 강남구 수서동 본사에서 미래 혁신을 위한 기술을 나누고 격려하기 위한 '풀무원 오픈이노베이션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풀무원은 처음 개최한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 행사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스타트업의 주요 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미니 전시회를 식전 행사로 마련했다.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최종 선발된 5개 스타트업의 대표들이 그동안 풀무원과 협업한 혁신 관련 성과를 발표했다.
풀무원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 참여 스타트업은 전력저감 스마트팜 기술을 보유한 ‘지에스에프시스템’, AI 협업 플랫폼 개발 업체 ‘코어닷투데이’, AI 초분광 품질관리 전문 ‘엘로이랩’, 버섯을 활용한 대체 원료육 개발 업체 ‘위미트’, AI 기반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플랫폼 전문 업체 ‘마이베네핏’ 등 5개사다.
이들은 풀무원의 혁신 분야인 ‘지속가능식품’, ‘Ag-Tech’, ‘DX(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헬스케어’ 등에서 기술 교류하여 결과물을 도출했다.
풀무원은 이날 데모데이의 심사 결과를 취합하여 최우수, 우수 팀을 추후 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팀에는 1000만원, 우수 팀에게는 500만 원의 혁신 격려 포상금을 지급한다. 이 밖에 시장 가시 성과 홍보, 기업 멘토링 등의 혜택을 비롯해 전략적투자(SI투자)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식품업계를 선도해 나갈 미래 기술 혁신의 밑거름을 뿌리고, 스타트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까지 정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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