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e종목]"한화오션, 수익성 개선 지속 전망…투자의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영증권은 26일 한화오션에 대해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을 기존 '매도'에서 '매수'로 두 단계 상향 조정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동일하나 주가 하락으로 상승여력이 생겼다"면서 "유상신주 상장 시 주가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나 장기 실적 개선 추세를 감안하면 하방경직성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영증권은 26일 한화오션에 대해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을 기존 '매도'에서 '매수'로 두 단계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3만원을 유지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동일하나 주가 하락으로 상승여력이 생겼다"면서 "유상신주 상장 시 주가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나 장기 실적 개선 추세를 감안하면 하방경직성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오션은 올해 3분기 12개 분기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한화오션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916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41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엄 연구원은 "1570억원이나 되는 드릴십 중재 승소 일회성 이익이 절대적인 기여를 한 것이 사실이나 2020년 이후 수주 물량임에도 불구하고 비용 통제가 잘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해양 수주잔고에 대한 예정원가를 970억원 반영하는 등 미래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비용처리도 동반됐다"고 분석했다.
4분기 어닝시즌이 실적 개선의 분수령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신영증권은 한화오션의 4분기 실적을 매출액 전분기 대비 25.2% 증가한 2조3995억원, 영업이익은 384억원으로 예상했다. 엄 연구원은 "전분기 대비 영업일수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여 건조량이 정상적으로 늘어나고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4분기는 연중 영업일수가 가장 많고 저가 수주 물량에 대한 인도 이후 상대적으로 고가 물량이 투입되면서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한 달에 150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어떻게 담뱃갑에서 뱀이 쏟아져?"…동물밀수에 한국도 무방비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中 누리꾼, 민폐다 vs 아니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