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클래식→윤하,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3' 성료

이정범 기자 2023. 10. 26.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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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3'이 성료했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3'(GMF2023)이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진행됐다.

페스티벌의 주최사인 민트페이퍼는 "올해 마지막 야외 페스티벌인 만큼 관객들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GMF2023이 2023년을 돌아봤을 때 가장 즐거웠던 순간 중 하나로 기억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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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3'이 성료했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3'(GMF2023)이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총 42팀의 국내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그리고 3개의 스테이지인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 러빙 포레스트 가든, 카페 블로썸 하우스에서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페스티벌에 나선 더 클래식의 공연. 그들은 러빙 포레스트 가든에서 무대를 꾸몄으며, '편지', '마법의 성' 등의 히트곡을 선보였다. 특히 '여우야(女雨夜)' 무대에서는 림킴이 깜짝 게스트로 나와 무대를 함께 꾸며 눈길을 끌었다. 림킴은 카페 블로썸 하우스에서 별도의 공연도 진행했다.

신곡을 이번 페스티벌에서 처음 선보인 아티스트도 있었다. 유다빈밴드는 러빙 포레스트 가든에서 세 곡의 미공개 신곡을 선보였고, 김필은 신곡 'LIFE'를 첫 공개했다.

헤드라이너들의 무대도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쏜애플은 금요일의 헤드라이너로 활약했고, 토요일에는 윤하가 헤드라이너로 나섰다. 일요일의 헤드라이너는 LUCY였으며, 멤버 신예찬은 눈을 가리고 바이올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GMF2023'은 3개의 공식 스테이지 외에 'bright Lab.'이라는 별도의 공간도 마련했다. 이 공간에서는 신진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준비된 이벤트는 아티스트와 관객이 만나는 'with ARTIST’, 포토매틱 부스, 열기구, 'GMF2023 어워즈 투표' 등이다.

특히, 'GMF2023 어워즈' 투표에는 약 3,000명의 관객이 참여했다. 이 어워즈의 결과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은 오는 11월 12일, '민트페스타 vol. 71 EXPRESSION'에서 진행된다.

페스티벌의 주최사인 민트페이퍼는 "올해 마지막 야외 페스티벌인 만큼 관객들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GMF2023이 2023년을 돌아봤을 때 가장 즐거웠던 순간 중 하나로 기억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사진 = 민트페이퍼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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