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민들 공공수영장 추첨제 방식 재검토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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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민들은 수영 동호인들의 급증에 편승해 현 공공수영장 추첨제 방식을 재검토하고 공공수영장을 시급히 신설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같은 사실은 김해주민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주최한 '제1회 김해주민대회 투표결과'에서 드러났다.
투표결과 주민들은 공공수영장 추첨제 방식 재검토와 공공수영장 신설 확대가 필요하다는 데 1864명이 찬성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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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민들은 수영 동호인들의 급증에 편승해 현 공공수영장 추첨제 방식을 재검토하고 공공수영장을 시급히 신설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같은 사실은 김해주민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주최한 '제1회 김해주민대회 투표결과'에서 드러났다.
조직위는 25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주민 투표결과를 발표했다.
주민투표는 8월7일부터 10월21일까지 진행했고 투표에는 주민 4412명이 참여했다.
투표결과 주민들은 공공수영장 추첨제 방식 재검토와 공공수영장 신설 확대가 필요하다는 데 1864명이 찬성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974표를 받은 '응급실(24시간 운영)있는 아동전문 병원 증설'이 선정됐다.
3위는 산책로 공원 화장힐 증설(301표)이, 4위는 연말 불용예산을 시민을 위한 사업에 사용(255표), 5위는 쓰레기배출시스템마련(198표) 등이 각각 선정됐다.
다음으로 시내 셔틀버스 증설, 공공주차장확충, 시내버스 완전공영제 운영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조직위는 이런 시민들의 주민 투표결과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투표결과 내용을 김해시에 전달했다.
조직위는 진보당과 민주노총, 주민단체, 시민사회단체 등 26개 단체가 모여 만들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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