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농진청, 신품종 가루쌀로 ‘100% 국산 쌀 고추장’ 개발

문수정 2023. 10. 26. 04: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샘표는 농촌진흥청과 국산 가루쌀 신품종인 '바로미2'를 활용해 '100% 국산 쌀 고추장'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바로미2는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이 수입 밀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개발한 신품종이다.

샘표의 기술연구소 '우리발효연구중심'이 이번에 개발한 신기술을 적용하면 고추장 원료의 수입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샘표는 농촌진흥청과 국산 가루쌀 신품종인 ‘바로미2’를 활용해 ‘100% 국산 쌀 고추장’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바로미2는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이 수입 밀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개발한 신품종이다. 일반 쌀보다 쉽게 부서지고, 물 흡수가 빨라 장류나 주류 등을 만들기에 적합하다.

샘표의 기술연구소 ‘우리발효연구중심’이 이번에 개발한 신기술을 적용하면 고추장 원료의 수입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 기존 쌀을 활용한 고추장 제조 방식보다 수화시간(각종 재료가 물과 섞여 분자 형태로 결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75%, 발효시간은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도 장점이다. 우리나라의 연간 고추장 생산성을 최소 2배 이상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수정 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