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스토리] 1만여 명 임상경험 기반으로…식습관·운동 습관 등 마흔의 건강 필독서
케이미래의원 조병식 원장이 펴낸 『당뇨고혈압이 시작되는 마흔의 습관혁명』
『당뇨고혈압이 시작되는 마흔의 습관혁명』(이하 『마흔의 습관혁명』·사진)의 저자 조병식 원장은 18년 전 ‘산으로 간 의사’다. 해발 500m 경북 경주 산골에서 ‘자연의원’을 열어 난치병 환자들을 치유하다가 2023년에 산에서 내려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에 자리 잡은 케이미래의원의 대표원장으로, 경주의 ‘닥터조자연치유’ 센터장과 강사로 곤지암과 경주를 오가며 여전히 자연의학에 기반을 둔 통합의학 의사로 일하고 있다. 또한 그는 3년 전에 ‘한국자연의학회’ 초대 회장을 맡아 한국자연의학 발전을 위해 활동했고, 최근엔 한국통합의학을 세계화하겠다는 포부 아래 ‘K미래의학연구회’를 만들어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0년부터 9권의 자연의학 관련 서적을 집필한 그는 『약을 버리고 몸을 바꿔라』(2014년, 비타북스)를 통해서 ‘생활습관의학’을 설파했다. 10년 만에 그 실천서 격인 『마흔의 습관혁명』을 쓰게 됐다. 현대의학을 반쪽의학으로 규정짓고 그 한계점과 문제점을 강조해 온 그는 나머지 반쪽을 자연의학과 생활습관의학에서 찾는다. 그의 생활습관의학은 18년 동안 ‘습관혁명캠프’를 다녀간 1만여 명 환우들의 치유 사례, 경험담을 통해 검증된 과학적 기반 위에 세워진 것으로, 『마흔의 습관혁명』은 그 살아있는 생활습관의학을 기반으로 누구나 쉽게 배우고 따라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대사질환이 시작되는 마흔 즈음의 독자를 대상으로 모든 질병의 시작인 당뇨와 고혈압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실천 방법을 안내하는 마흔의 건강 필독서다. 당뇨와 고혈압은 ‘생활습관병’이다. 이는 생활 습관을 바꾸면 충분히 예방하고 치유할 수 있다는 뜻이다. 타고난 건강으로 사는 것은 35세까지라는 말이 있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고 싶다면 35세 이후부터는 식생활, 운동, 스트레스 등 생활 습관을 관리해 몸을 병들게 하는 요소를 제거해야 한다.
책에서 저자는 1만여 명의 임상경험을 기반으로 ^식습관 ^운동 습관 ^해독 습관 ^마음 습관 ^에너지 습관의 5대 범주별 건강 습관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이 책을 읽고, 따라 하고, 기록하다 보면, 어느새 습관혁명을 달성하고 건강해진 나를 만날 수 있다”며 “책의 안내대로 실천하다 보면 우리 몸이 원래 지닌 ‘자연치유력’을 되찾아 약물복용을 시작한 이도 약물에 의존하지 않고 오래도록 건강한 몸으로 살아갈 수 있는 평생 건강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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