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경남중소기업대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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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경남중소기업대상' 시상식이 25일 호텔인터내셔널 창원에서 개최됐다.
경남중소기업대상은 기술혁신으로 경영성과를 창출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 장기재직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수여해오고 있으며 199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84개의 기업과 111명의 재직자를 발굴하고 시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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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경남중소기업대상' 시상식이 25일 호텔인터내셔널 창원에서 개최됐다.
경남중소기업대상은 기술혁신으로 경영성과를 창출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 장기재직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수여해오고 있으며 199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84개의 기업과 111명의 재직자를 발굴하고 시상한 바 있다.
올해는 경영혁신, 수출, 여성기업, 기술혁신, 창업벤처, 특별상 등 6개 부문 9개사와 우수장기재직자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문별로 △경영혁신 부문 에프디씨, 삼진정밀 △수출 부문 탑세이프 △여성기업 부문 녹원은 도지사 표창을 △기술혁신 부문 영케미칼, 상림엠에스피 △창업벤처 부문 농업회사법인 이산글로벌바이오, 케이에스엘코리아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특별상 부문 대흥공업은 경남은행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대한민국의 기술력과 경제력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질 수 있었던 것은 중소기업과 그 속에서 노력해오신 재직자 여러분 덕분"이라며 "중소기업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중소기업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프디씨는 국내 최초로 파열판(Rupture Disc)의 국산화를 양산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시장가격의 절감에 기여하고 국내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는 경영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삼진정밀은 미래차의 연구개발 투자와 신제품 개발을 통해 고용 창출에 기여했다.
탑세이프는 화염차단장치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업체로 수출이 전년 대비 72% 신장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녹원은 스마트공장 구축과 지속적인 공정혁신으로 특허 및 기술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영케미칼은 기술개발과 원가절감, 품질관리를 통해 의료용 밴드와 반창고 분야에서 국내 1위 업계로 성장했으며 상림엠에스피는 국내 최초로 대형공작기계 재제조사업 및 수입장비의 국산화 설계기술을 개발해 고용 창출과 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했다.
농업회사법인 이산글로벌바이오는 유자차 등 농산물의 가공수출 전문화를 통해 지속적인 수출 성장을 이뤘으며 케이에스엘코리아는 반도체 리드프레임 및 커넥터 경면가공기술 개발로 초정밀가공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또 대흥공업은 주요 선급 제조기술 인증 등 높은 기술력을 보유해 지역사회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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