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셋' 4위 팀과 PO 승부, 이강철 감독 "NC 저력 확인, 방심하지 않겠다"
이형석 2023. 10. 25. 23:16
"NC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플레이오프(PO)에 직행해 상대 팀을 기다리던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방심하지 않고 끈끈함으로 맞서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정규시즌 4위 NC는 2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SSG(3위)와 준PO 3차전에서 7-6으로 이겼다. 적지에서 열린 1~2차전에서 4-3, 7-3으로 각각 승리한 NC는 3차전에서 일찌감치 PO 진출을 확정 지었다.
NC는 오는 30일부터 정규시즌 2위 KT 위즈와 5전 3승제의 PO 승부에 돌입한다.
이강철 감독은 "포스트시즌에서 NC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공수에 걸쳐 짜임새가 있는 팀이기 때문에 우리도 방심하지 않고 준비한대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KT는 정규시즌 초반 최하위까지 처졌으나 여름부터 반등해 PO에 진출했다. 이 감독은 "정규시즌에 위기도 있었지만 선수단 모두가 '원팀'으로 뭉쳐서 극복했다. 정규시즌 동안 보여준 경기력과 끈끈함을 플레이오프에서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올 시즌 두 팀의 상대 전적에선 KT가 10승 6패로 우위였다.
이강철 감독은 "우승을 차지한 2년 전처럼 팬들과 함께 다시 한번 최고의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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