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서 규모 3.4 지진…중대본 1단계 가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공주시에서 규모 3.4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행정안전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49분 충청남도 공주시 남남서쪽 12km 지역에서 규모 3.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충남지역에는 진도 5의 흔들림이 전달됐으며 대전과 세종, 전북지역에도 진도 3의 흔들림이 전달된 것으로 기상청은 파악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대본 1상 1단계 가동…“필요 조치 신속히 취할 것”
충남 공주시에서 규모 3.4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행정안전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49분 충청남도 공주시 남남서쪽 12km 지역에서 규모 3.4의 지진이 발생했다. 발생 깊이는 12km로 파악됐다.
이번 지진으로 충남지역에는 진도 5의 흔들림이 전달됐으며 대전과 세종, 전북지역에도 진도 3의 흔들림이 전달된 것으로 기상청은 파악하고 있다.
진도 5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질 수 있으며, 진도 3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고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릴 수 있다.
소방청은 지진으로 인한 유감신고가 총 387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충남 240건, 충북 4건, 전북 12건, 대전 103건, 세종 27건, 경기 1건 등이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신속한 피해상황 파악과 필요시 긴급조치를 위해 밤 9시55분을 기점으로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또한 지진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이 장관은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긴밀히 협조하고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면서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與, ‘한동훈 댓글 의혹’ 허위사실 고발 예고…“추가 갈등 말아야”
- 여야, 예금보호 한도 1억원 상향 예고…‘6개 민생법안’ 합의
- 박성재 “檢 특활비 전액 삭감…이재명 수사 연관성 의심”
- 한미, ‘북한군 러시아 전투참여’ 공식화…정부, 무기지원 ‘신중론’
- “수능날 몇 시에 먹을까”…‘이 약’ 먹다간 되레 시험 망칠 수도
- 민주,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 출범…“尹, 이념·편향 외교로 지평 축소”
- 9년 만의 정상 탈환…넷마블 ‘나혼렙’ 게임대상 수상 [쿠키 현장]
- 김승기 소노 감독 “강팀 잡을 뻔했는데, 잘해놓고 마지막에 졌다” [쿠키 현장]
- 이정현 부상 아쉬운 김승기 감독 “아팠을 때 빼야 했는데” [쿠키 현장]
- 북한강 '살해, 사체 훼손·유기' 피의자는 38세 양광준 육군 중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