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 이번 순방으로 107조 운동장 만들었다", 증권사 CFD·미수거래 점검 ‘비상’…리스크 관리 만전 등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 이번 순방으로 107조 운동장 만들었다"
대통령실은 25일(현지시각)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순방에 대해 "취임 이후 107조의 운동장이 중동에서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사우디와 카타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을 수행하고 있는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힌 뒤 "더 넓게 확보하게 된 운동장에서 국민과 기업이 마음껏 뛸 수 있게, 더 잘 살 수 있는 미래를 앞당기자는 것이 대통령이 열사의 땅에 온 이유"라고 했다. 김 수석은 "어제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윤 대통령과 작별하면서 40초 동안 손을 놓지 않은 장면을 보셨다"면서 "작년 대통령 관저 입주후 첫 손님으로 빈 살만 왕세자를 초대했고, 그 만남이 대통령과 가족의 진심이 머무는 곳에서 이뤄지며 40분 동안 단독 회담후 40조 양해각서(MOU)가 발표됐다"고 했다.
▲증권사, CFD·미수거래 점검 ‘비상’…리스크 관리 만전
키움증권이 영풍제지 하한가 사태로 홍역을 치르면서 증권업계가 리스크 관리 강화를 위해 신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금융당국의 눈초리가 매서워진 가운데 차액결제거래(CFD)와 미수거래 서비스 등 위험 요인을 미리 점검하고 관리하려는 움직임이 잇따를 전망이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당초 지난 23일 CFD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이 다소 미뤄지고 있다. 이달 중 CFD를 재개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관련 제도와 시스템 정비에 만전을 기하면서 재개일이 늦춰지고 있는 상황이다. NH투자증권은 이같은 내용을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신규 CFD 약정과 신규 거래가 가능한 예정일을 오는 30일로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30일은 예정일로 정확한 재개 시점은 유동적인 상황이다.
▲KB국민은행, 10년 만에 인천공항 재입점 성공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 우리은행이 인천국제공항 사업권을 따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날 오후 제1·2 여객터미널(T1·T2)과 탑승동에 은행·환전소를 운영할 수 있는 3개 사업권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3개 사업권 중 명당으로 손꼽히는 제1사업권 우선협상대상자에는 KB국민은행이 이름을 올렸다. KB국민은행이 인천공항에 입점하는 것은 지난 2014년 이후 10년 만이다.
▲전국서 럼피스킨병 확산 '초비상'…확진 사례 총 34건
전국 곳곳에서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확산되고 있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5일 오후 7시 기준 확진 사례가 모두 34건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34개 농장에서 살처분되는 소는 모두 2459마리다. 지난 20일 국내 첫 발생 사례가 보고된 이후 21일(3건), 22일(6건), 23일(7건), 24일(12건)이 확인됐다.
▲세상 쓸데 없는 애플 걱정?…아이폰15 韓 초반 흥행 성공
애플 아이폰15 시리즈가 국내에서 전작보다 빠르게 팔려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시장조사업체 애틀러스리서치앤컨설팅에 따르면, 아이폰15 시리즈의 첫 주 판매량은 전작인 아이폰14 시리즈의 같은 기간 판매량보다 49.5% 많다. 아이폰15 기본형은 전작 대비 137% 넘게 팔리며 가장 큰 폰의 성장세를 보였다. 판매량이 적은 모델은 아이폰15 프로다. 하지만 이 모델 판매량 역시 전작보다는 25% 늘었다. 모델별 판매 비중은 아이폰15 프로가 50.7%로 과반을 차지했고, 기본형(29.9%)과 프로맥스(16.7%)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아이폰 프로 플러스의 판매 비중은 3%에도 못 미쳤다.
▲‘주가조작 의혹’ 영풍제지·대양금속, 내일부터 거래 재개
주가조작 의혹으로 매매가 정지된 영풍제지와 대양금속의 주식거래가 내일(26일)부터 재개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는 이들 2개 종목에 대해 매매 거래 정지 조치를 해제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주가가 폭등한 영풍제지와 대양금속이 지난 18일 장이 열리자마자 하한가를 직행하자 거래소는 다음날인 19일부터 2개 종목에 매매 거래 정지 조치를 내렸다. 금융당국은 지난 4월 8개 종목 주가급락 사태, 이른바 ‘라덕연 사태’ 발생 이후 유사한 유형의 불공정거래 가능성에 대해 집중 점검하는 과정에서 영풍제지 관련 주가조작 혐의를 포착한 뒤 남부지검에 통보했다.
▲급매물 소진·고금리 지속에 아파트 상승거래 ‘주춤’
전국 아파트거래 중 상승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이 8개월 만에 줄어들었다. 지난해 하반기 극심한 시장 침체로 하락거래의 비중이 높아지다 올해 초 정부의 1·3대책 이후 상승거래 비중이 늘어났는데 다시 추세가 꺾인 모습이다. 25일 직방에 따르면 전국 9월 상승거래량은 1만4666건, 하락거래량은 1만2254건으로 조사됐다. 남은 신고일을 감안하면 8월(상승 1만6004건, 하락 1만3255건)과 비슷한 수준에서 상승과 하락거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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