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장충] '감독 최다승' 등극 앞둔 신영철 감독 "더 좋은 배구만 생각"

안희수 2023. 10. 25. 18:3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V리그 감독 최다승을 노리고 있는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 사진=KOVO

V리그 감독 최다승 단독 1위 등극을 앞둔 신영철(59) 우리카드 감독이 남은 1승 추가를 앞두고 소회를 전했다. 

신영철 감독은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4 도드람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의 1라운드 홈경기를 지휘한다. 

신 감독은 지난 21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KB손해보험전에서 우리카드의 3-0 승리를 이끌며, 통산 276승(214패)째를 거뒀다. 이는 신치용 전 삼성화재 감독이 보유한 감독 최다승 기록과 타이였다. 

신영철 감독은 25일 통합 4연패를 노리는 리그 1강 대한항공을 상대로 최다승을 노린다. 대한항공은 현재 주포 정지석이 허리 부상으로 빠져 있기 때문에 정상적인 전력이 아니다. 지난 19일 치른 지난 시즌 최하위 삼성화재전에서도 2-3으로 패했다. 

신영철 감독은 "최다승 같은 기록보다는 그저 우리 선수들(우리카드)이 이전보다 더 나은 배구를 할 수 있는 것만 생각한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성격상 신경을 쓰지 않은 편이라고. 

기술이 좋은 선수가 많은 대한항공에 밀리면,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날 경기도 이전과 다르지 않은 컨디션으로 치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우리카드는 창단 처음으로 개막 3연승을 거뒀다. 대한항공을 상대로 4연승을 노린다. 

장충=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