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2023 세계해양포럼 ‘해양인문학’ 세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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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는 25일 오후 롯데호텔 부산 3층 크리스탈볼룸A에서 2023 제17회 세계해양포럼(WOF) 해양인문학 세션을 개최했다.
부경대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단장 김창경)이 해양 전 분야에 대한 미래와 전망을 논의하고 소통하는 세계해양포럼을 맞아 바다와 가덕도에 대한 인문학적 소개를 통해 바다와 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해양과 연결해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세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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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는 25일 오후 롯데호텔 부산 3층 크리스탈볼룸A에서 2023 제17회 세계해양포럼(WOF) 해양인문학 세션을 개최했다.
부경대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단장 김창경)이 해양 전 분야에 대한 미래와 전망을 논의하고 소통하는 세계해양포럼을 맞아 바다와 가덕도에 대한 인문학적 소개를 통해 바다와 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해양과 연결해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세션을 마련했다.
이날 세계해양포럼 공동의장인 장영수 부경대 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세계해양포럼 기획위원이자 HK+사업단장인 김창경 교수가 개회를 선언하며 세션의 문을 열었다.
발제자로 나선 류청로 부산수산정책포럼 이사장의 ‘가덕 어민들의 삶과 생태공항’을 비롯해 황경숙 문화재청 무형문화재 위원의 ‘가덕 어촌 전통문화의 계승과 보존’, 김기수 동아대 건축학과 교수의 ‘건축 유산으로 본 가덕의 역사’ 주제발표가 열렸다.
이어 이호상 인천대 일어일문학과 교수의 ‘해외사례(일본 간사이공항)’, 서광덕 부경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 교수의 ‘해외사례(홍콩 란타우공항)’ 주제발표와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김창경 부경대 HK+사업단장은 “이번 행사가 가덕신공항 등 국가 주도의 대규모 인프라 건설로 인해 삶이 수시로 변형된 주민들의 역사를 통해 삶터 변화, 건축 등 기록과 보존의 필요성을 논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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