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어트랙트, 새 걸그룹 만든다…JTBC와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 [공식]

권혜미 2023. 10. 2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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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 피프티를 제작한 어트랙트가 JTBC에서 신인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5일 어트랙트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오는 26일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와 JTBC가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다만 오디션 방송의 규모와 구체적인 편성 일정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이른바 ‘피프티 피프티 사태’로 내홍을 겪은 어트랙트는 내년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걸그룹 제작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팀 멤버는 7~9명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을 내년 상반기 이전에 데뷔시킨다는 계획이다. 새 걸그룹 멤버들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적으로 선발한다.

앞서 지난 9월 어트랙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뉴 걸그룹 육성을 위한 데뷔 프로젝트에 돌입한다”며 “새 걸그룹의 멤버 전원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발탁될 예정이며 모든 과정은 대중들에게 공개된다”고 밝힌 바 있다. 어트랙트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기존 오디션과는 차별화된 기획과 연출 등 특색 있는 오디션을 구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회사를 믿고 지원해주신 투자자들과 현장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스태프들, 그리고 회사의 미래를 위해서도 계속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숙명을 가지고 있다”며 “뉴 걸그룹을 포함해 다양한 프로젝트로 한 발 한 발 전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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