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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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5일 함양군 재난종합상활실과 함양군 고운체육관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진병영 군수는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매뉴얼의 체계를 강화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한 함양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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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5일 함양군 재난종합상활실과 함양군 고운체육관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함양군, 함양소방서, 함양경찰서, 육군 제8962부대 3대대, 한국전력공사 함양지사, KT산청지점, 함양군 의용소방연합회, 지역자율방재단 등 9개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2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다중밀집시설인 고운체육관에서 지진으로 인한 대형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및 운영 등 지휘체계 확립을 비롯, 현장에서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및 복구 등 실제와 같은 상황 속에서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군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각각 추진한 전년도와 달리 올해는 실제 재난 발생 시 군과 유관기관의 대응상황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고운체육관 현장과 함양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연계한 실시간 동시훈련으로 진행했다.
또한 전년도 안전한국훈련 추진 시 미흡사항으로 지적된 재난안전통신망(PS-LTE) 장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훈련 전 과정에서 적극 활용해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재난상황에서의 신속한 연계를 도모했다.
진병영 군수는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매뉴얼의 체계를 강화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한 함양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범정부차원의 재난대응체계 종합점검을 위해 해마다 시행하는 실전훈련으로 재난현장의 초기대응·수습·복구 단계를 중점적으로 숙달하는 훈련이다.
함양=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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