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사형투표’ 생방송에 개탈 등장…국민에 무슨 말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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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사형투표' 개탈이 생방송에 출연한다.
SBS '국민사형투표'에서는 개탈이 여러 명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여러 명의 개탈 중 눈에 띄는 인물 2인이 권석주(박성웅 분)와 이민수(김권)이다.
그러나 실제 국민사형투표 전체를 설계한 개탈 주동자는 권석주.
경찰의 개탈 추적과 함께, 권석주와 이민수의 대결 또한 '국민사형투표' 후반부의 시청포인트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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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국민사형투표’ 개탈이 생방송에 출연한다.
SBS ‘국민사형투표’에서는 개탈이 여러 명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여러 명의 개탈 중 눈에 띄는 인물 2인이 권석주(박성웅 분)와 이민수(김권)이다.
권석주는 8년 전 딸을 죽인 진범을 직접 죽이고 자수, 교도소에 수감됐다. 그가 수감된 사이 국민사형투표가 발생했고 ‘1호팬’ 이민수는 권석주에게 사형투표 대상자 및 사형 집행 방법이 담긴 편지를 보냈다. 이민수는 8년 전 권석주의 딸을 죽인 살인자다.
경찰은 ‘1호팬’ 이민수를 개탈 주동자로 의심했다. 그러나 실제 국민사형투표 전체를 설계한 개탈 주동자는 권석주.
이어 권석주와 이민수 사이에 분열이 일어나기도. 이민수가 권석주에게서 국민사형투표 주도권을 빼앗아 온 것. 경찰의 개탈 추적과 함께, 권석주와 이민수의 대결 또한 ‘국민사형투표’ 후반부의 시청포인트로 부상했다.
이런 가운데 25일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이 국민사형투표 특별 쇼에 개탈이 등장한 모습을 공개했다.
자신만만한 표정의 와이드 쇼 진행자 채도희(최유화)에 이어 개탈을 쓴 정체 미상의 남자가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낸 것. 국민사형투표 특별 쇼는 생방송으로 진행, 경찰이 쫓고 있는 연쇄살인범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생방송에 출연하는 것이다.
제작진은 “10회에서는 개탈들이 더 본격적으로, 더 치밀하고 강력하게 움직인다"며 "이 과정에서 경찰은 물론 권석주와 이민수도 서로 피 튀기는 두뇌 싸움을 펼친다"고 예고했다.
‘국민사형투표’ 10회는 26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 SBS ‘국민사형투표’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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