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3분기 영업익 11% 증가…항암제·용각산 고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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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8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0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208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5% 늘었고, 순이익은 120억원으로 45.63% 줄었다.
보령은 "4분기 연속 매출액 2000억원을 돌파했다"며 "자체 생산 제품의 비중을 지속해서 확대하며 수익성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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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8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0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208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5% 늘었고, 순이익은 120억원으로 45.63% 줄었다.
보령은 전문 의약품이 매출의 83%를 차지하며 전년 동기 대비 7% 성장했다고 밝혔다.
특히 2020년 다국적 제약사 릴리로부터 국내 권리를 인수한 항암제 '젬자'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4% 성장했고, 삼성바이오에피스로부터 국내 판권을 들여온 항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온베브지'의 매출이 같은 기간 70% 늘면서 성장을 견인했다.
다만 당뇨병 치료제 '트루리시티'는 공급 불안정 이슈가 있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9% 감소했으며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 제품군의 매출도 2% 줄었다.
일반의약품 부문에선 진해거담제 '용각산'이 전년 동기 대비 21% 높은 매출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은 "4분기 연속 매출액 2000억원을 돌파했다"며 "자체 생산 제품의 비중을 지속해서 확대하며 수익성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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