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국제 원예박람회서 ‘스마트팜’ 시찰

조진수 2023. 10. 25. 17: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알비다 공원 원예박람회장 한국관에 방문해 '스마트팜' 기술 전반을 둘러봤다.

윤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카타르 수도 도하 소재 '국제 원예박람회'에 방문했다.

대추야자 묘목에 방문한 윤 대통령은 대추야자가 25m까지 자란다는 카타르 자치행정부 장관의 설명을 들었다.

윤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등 사막 국가는 채소나 농산물 재배가 어렵다"며 "버티컬 팜으로 재배한다면 비닐하우스보다 몇 배 효율적이냐"고 질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네옴시티 건설 시 많이 이용될 것”
윤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카타르 수도 도하 소재 ‘국제 원예박람회’에 방문해 스마트팜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알비다 공원 원예박람회장 한국관에 방문해 ‘스마트팜’ 기술 전반을 둘러봤다.

윤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카타르 수도 도하 소재 ‘국제 원예박람회’에 방문했다. 대추야자 묘목에 방문한 윤 대통령은 대추야자가 25m까지 자란다는 카타르 자치행정부 장관의 설명을 들었다. 

한국관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네 가지 시기로 구분한 한국 농업 발전사를 들었다. 중앙에 있는 농심 스마트 팜에서는 상추류 채소 재배 과정을 시찰했다.

윤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등 사막 국가는 채소나 농산물 재배가 어렵다”며 “버티컬 팜으로 재배한다면 비닐하우스보다 몇 배 효율적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박람회 관계자는 “60배가량 효율적이다”라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네옴시티 전시관 경험을 설명했다. 그는 “네옴시티 전시관을 방문하니 버티컬 방식으로 수직농장을 만들었다”며 “네옴시티가 만들어지면 큰 블록을 만들어 도시형 농업을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때가 되면 이런 게 많이 필요할 것 같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조진수⋅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