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그룹, 조직개편 단행…'세대교체·명확한 보상체계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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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은 25일 '글로벌, 자산관리(WM), 디지털'에 방점을 둔 대대적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글로벌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WM의 혁신과 디지털전환을 적극 추진하며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했다"며 "역동적, 수평적 조직 문화를 기반으로 젊은 리더 및 여성 리더를 적극 발탁했으며, 미래에셋그룹은 성과중심의 명확한 보상체계를 확립해 회사 발전에 기여한 우수 인재를 중용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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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은 25일 '글로벌, 자산관리(WM), 디지털'에 방점을 둔 대대적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최근 미래에셋증권 창업 멤버인 최현만 회장을 비롯한 1기 전문경영인이 일선에서 물러나는 등 최고위급 경영진의 '세대교체'에 따른 후속 인사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톱티어(Top tier) IB로의 도약을 위해 홍콩법인 최고경영자(CEO)에 이정호 부회장, Global Biz부문 대표에 한현희 전무를 각각 선임했다. WM비즈니스는 허선호 부회장이 맡게 됐다. 아울러 디지털 부문 안인성 부사장, Operation 부문 대표 노정숙 전무를 각각 선임해 각 사업영역별 전문역량을 강화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글로벌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WM의 혁신과 디지털전환을 적극 추진하며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했다"며 "역동적, 수평적 조직 문화를 기반으로 젊은 리더 및 여성 리더를 적극 발탁했으며, 미래에셋그룹은 성과중심의 명확한 보상체계를 확립해 회사 발전에 기여한 우수 인재를 중용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미래 혁신 성장을 위해 4인의 총괄대표를 발탁했다. 최창훈 부회장을 대체투자부문 총괄대표로 선임했고, ETF 및 AI 로보어드바이저 운용 서비스 강화를 위해 이준용 부회장을 운용부문 총괄대표로 선임했다. 해외법인 및 ETF 운용 자회사 등과의 원활한 협업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김영환 사장이 혁신·글로벌경영부문 총괄대표를 맡는다. 이병성 부사장은 마케팅 부문 총괄대표로서 WM, 연금 및 ETF 마케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조직은 5총괄대표에서 4총괄대표 체제로 개편해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세대교체와 성과 중심 및 조직 효율성 제고에 주안점을 뒀다. 영업인력 확대를 통한 보장성 보험 역량 강화와 영업지원업무의 디지털 전환에 역점을 뒀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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