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과학자를 환영합니다' KAIST, 4년만에 캠퍼스 오픈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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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에 시작돼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OPEN KAIST는 공과대학(학장 문재균)의 주관으로 2년마다 개최하고 있다.
방문객이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과학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미래의 과학기술을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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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총장 이광형)는 연구·실험실 및 연구센터 등의 연구 현장을 공개하는 `OPEN KAIST 2023' 행사를 11월 2일부터 이틀간 대전 본원 캠퍼스에서 연다.
2001년에 시작돼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OPEN KAIST는 공과대학(학장 문재균)의 주관으로 2년마다 개최하고 있다. 방문객이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과학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미래의 과학기술을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16개 학과와 인공위성연구소가 참여하는 올해 행사에서는 ? 체험 및 시연 ?연구실 소개 ?특별 강연 ?학과 소개 등 4개 분야에서 총 5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KAIST가 자랑하는 다양한 로봇 기술도 경험할 수 있다. 명현 전기및전자공학부의 교수 연구실은 사족 로봇 보행 시연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사족 보행 로봇용 블라인드 보행 제어기로 제작된 드림워크는 올해 초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 사족 로봇 자율보행 경진대회에서 MIT, 카네기멜런대학(CMU) 등 세계 유수의 대학을 월등한 차이로 따돌리며 우승을 거머쥔 로봇이다.
문재균 공과대학장은 "KAIST의 교육 및 연구 현장을 개방해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과학기술 혁신을 방문객들이 직접 경험하고 함께하는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OPEN KAIST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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