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3Q 영업익 8304억…"건설·상사 수익성 호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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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3분기 8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거뒀다.
사업부문별 차별화된 경쟁력과 수익 기반을 바탕으로 실적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삼성물산은 올해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83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건설 부문 매출은 5조2820억원, 영업이익 3030억원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1%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6.5%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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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3분기 8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거뒀다. 사업부문별 차별화된 경쟁력과 수익 기반을 바탕으로 실적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삼성물산은 올해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83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보다 2.5% 감소한 10조9712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17.5% 많은 7012억원이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건설 부문 매출은 5조2820억원, 영업이익 3030억원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1%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6.5% 줄었다. 회사측은 카타르 태양광, 네옴터널 등 수익성 중심의 양질의 프로젝트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견조한 실적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수주는 3분기 누적 15조6000억원(연간 전망 19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앞으로도 수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간 전망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상사 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은 3조2540억원, 890억원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와 견줘 32.2%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50.9% 늘었다.
저수익 품목 효율화로 매출은 감소했으나, 해외 운영사업장과 태양광 매각이익 등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하며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늘었다는 설명이다.
패션 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은 4560억원, 3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2% 줄었고 영업이익은 13.8% 늘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계절적 비수기와 소비심리 하락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리조트 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은 9450억원, 93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29.2% 증가한 수치다. 레저 수요 증가와 식음 신규 사업장 확대로 실적이 개선됐다.
삼성물산은 4분기에도 대내외 여건은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전반적으로 레벨업된 수익성을 지속 유지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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