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재정밀, 중기부 ‘백년소공인’ 선정
사출 금형 제조 전문기업 (주)모재정밀(대표 장성일, 양승인)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백년소공인’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백년소공인은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고유한 숙련 기술을 보유한 업력 15년 이상의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력, 경영철학, 제품 차별성과 지역공헌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성을 인정받은 지역 명품소상공인으로 모재정밀은 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모재정밀은 1988년부터 2代째 금형제조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사출금형 제조, 수리 및 사출 전문 제조 명가로 2022년 메인비즈 인증에 이어 올해 백년소공인 인증까지 받으며, 금형 제조 산업에서의 뛰어난 기술력과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를 갖춘 우수한 소공인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3대인 조카 정도성 군이 지난해 뿌리기술경기대회 금형설계 부문에서 중소벤처기업장관상인 금상을 수상하는 등 가업을 이어가고 있다.
양승인 공동 대표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2代에 걸쳐 금형 제조 산업에서의 열정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이 분야에서는 드물게 이뤄지는 영예로 평가받는다”고 전했다.
모재정밀은 반도체 및 휴대폰 칩케이스 금형 제작 및 수리, 자동차 사출금형 제작 및 수리, NC임가공/방전 임가공 전문 업체로 올해 ISO 9001, ISO 14000, ISO 45000 인증을 획득했으며, 3代 계승을 이어가며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최고의 제품 생산과 품질관리를 위하여 최상의 재료만을 고집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매 공정마다 표준화된 체크리스트에 의한 검사 및 개선활동 등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고객사의 요청에 대한 빠른 피드백 및 처리를 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공방 사업에 참여해 NC 가공 공정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완전 자동화작업 시행을 통해 이전 보다 더 빨라진 납기 대응력과 한층 더 높아진 품질의 금형 제작에 집중하고 있다.
장성일 공동 대표는 “최신 설비 투자 확대 및 기술 확보, 생산성 향상, 품질 안정화 등에 집중해 제품이 안정되고 보다 앞선 기술 우위 확보를 위해 기술개발 및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일류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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