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스마트 안전경영 강화 … ‘태양광 이동형 CCTV’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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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 내 소규모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태양광 이동형 CCTV'를 도입했다.
사업비 50억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사업장은 현장 인원이 적고 관리의 사각지대가 많아 대형 사업장보다 안전사고에 취약하다.
BPA는 부산항 내 소규모 건설사업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 건설안전 기술인 '태양광 이동형 CCTV'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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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 내 소규모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태양광 이동형 CCTV’를 도입했다.
사업비 50억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사업장은 현장 인원이 적고 관리의 사각지대가 많아 대형 사업장보다 안전사고에 취약하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하는 2022년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통계에 따르면 건설업 전체 사망사고 328건 중 58%인 224건이 50억원 미만 소규모 건설사업장에서 발생했다.
BPA는 부산항 내 소규모 건설사업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 건설안전 기술인 ‘태양광 이동형 CCTV’를 도입했다.
BPA는 현재 시공 중인 남 컨테이너 철송장 조성공사 현장 내 태양광 이동형 CCTV를 도입해 주요 공종 진행 시 현장 안전관리 감독 기능을 수행한다.
‘태양광 이동형 CCTV’는 태양광으로 전원을 공급받기 때문에 어디든지 설치할 수 있고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곳의 상황도 쉽게 모니터링할 수 있어 위험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장점이 있다.
BPA 이상권 건설본부장은 “다양한 현장의 특성에 맞춘 안전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스마트 건설안전 기술을 확대 적용하고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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