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강 잡는 '5세대' 제베원 vs 라이즈, '괴물 신인' 입지 굳힌다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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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라이즈(RIIZE)와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단 10일 차를 두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일명 '5세대' 동기로 통하는 라이즈와 제로베이스원은 각각 데뷔곡 '겟 어 기타'와 '인 블룸'으로 흔치 않은 남자 아이돌의 청량 콘셉트를 내세워 K팝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제로베이스원은 Mnet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선출된 그룹으로 앞서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에게 실력을 검증 받은 멤버들이 포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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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라이즈(RIIZE)와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단 10일 차를 두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이들이 '5세대 보이그룹'의 흥행을 이끌며 주춤했던 보이그룹 전성 시대를 다시금 주도할지 음악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라이즈는 오는 27일 싱글 '토크 색시(Talk Saxy)'를 발매한다.
이 곡은 앞서 발표된 '겟 어 기타(Get A Guitar)', '메모리즈(Memories)'와는 확연히 다른, 라이즈만의 파워가 돋보이는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곡이다.
낯선 상대를 향한 관심을 라이즈만의 솔직하고 자신감 넘치는 화법으로 담아 글로벌 팬들을 제대로 홀릴 예정이다.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11월 6일 미니 2집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로 입지를 다진다.
타이틀곡은 'CRUSH(가시)'로 제로즈(팬덤명)의 사랑과 믿음으로 '녹는점'에 도달한 아홉 멤버가 이제는 제로즈를 위해 더 단단한 존재가 돼 끝까지 그들을 지켜내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제로베이스원 역시 전작 '인 블룸(In Bloom)'과는 또 다른 멤버들의 강렬한 매력을 가감 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일명 '5세대' 동기로 통하는 라이즈와 제로베이스원은 각각 데뷔곡 '겟 어 기타'와 '인 블룸'으로 흔치 않은 남자 아이돌의 청량 콘셉트를 내세워 K팝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들의 등장은 그간 파워풀하고 농염한 콘셉트를 유지해왔던 남자 아이돌 콘셉트에 질린 팬들에게 새로운 입덕 포인트가 되기 충분했다.
또한 라이즈는 '아이돌 명가' SM엔터테인먼트가 NCT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남자 아이돌 그룹이라는 점에서 데뷔부터 화제를 모았다. 라이즈는 첫 싱글 '겟 어 기타'로 일주일 만에 초고속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가 하면 국내외 주요 음반 및 음원 차트 1위를 휩쓸며 단숨에 기대주에 올랐다.
제로베이스원은 Mnet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선출된 그룹으로 앞서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에게 실력을 검증 받은 멤버들이 포진돼 있다.
제로베이스원은 데뷔조 확정 6일 만에 공식 SNS 팔로워 100만 명 돌파, 초동 판매 182만 장, 데뷔 37일 만에 고척돔 입성 등 신드롬을 일으켰다.
그룹 뉴진스, 아이브 등 4세대 걸그룹의 인기가 공고한 상황에서 보이그룹들이 음원 시장의 대중성 측면에서 다소 경쟁 강도가 약해진 것은 사실이다. '5세대'로 떠오른 이들을 시작으로 보이그룹들이 기존의 열혈 팬덤과 더불어 대중의 마음까지 뒤흔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M엔터테인먼트, 웨이크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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