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츄 컴퍼니, 美 샌프란시스코서 투자 설명회 개최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지난 9월 14일 로렌츄 컴퍼니 (대표 추세은)가 샌프란시스코 타운센드에 위치한 mind the bridge 본사에서 Bobby Amiri 심사역과 디어브루 (이수형 대표)와 함께 현지 투자 유치를 위한 제품 평가회 및 투자 설명회를 진행했다.

로렌츄 컴퍼니는 MassChallenge Switzerland 2023 본선에 진출한바 있으며, 네슬레코리아의 파트너사로 푸드 앤 푸드테크 어워즈 대상, 22년 소상공인 쇼케이스 1위 등을 한 바 있으며, 각종 수상을 통해 제품 기획력과 상품성을 인정 받은 한국 기업으로 이 자리에서 미국 서부 지역 유통 및 미국 현지 제품 출시를 위한 해외 진출 지원 방안을 논의 했다. 로렌츄컴퍼니(츄퍼마켓)는 기능성 성분과 로컬 원재료를 가미한 기능성 무알콜드링크 및 기능성 무설탕 디저트를 제조하는 푸드스타트업으로 '성인들이 누구나 걱정없이 건강한 식품을 누릴 수 있도록' 이라는 슬로건 아래 몸에 유해한 성분은 최소화 하고 좋은 식물성 기반의 성분들은 가미한 차세대 F&B 브랜드이며, 현재는 무알콜 와인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시작, 무알콜 증류주까지 기술을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Mind the bridge는 380개 이상의 초기 단계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교육과 스케일업을 위한 직접 투자를 진행하는 단체로 누적 투자 금액이 17억 달러에 이르며, 포트폴리오에 2개의 유니콘 기업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방문은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벤쳐캐피탈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의 지원으로 이루어 졌으며, 이번 품평회를 통해 엔젤 투자 이후 pre-A 라운드 초읽기에 진입하였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