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식품 물가 잡는 농식품부, 가격·판매 동향 점검 ‘동분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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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가공식품 물가를 잡기 위해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과 '현장'을 강조한 직후 연일 업계를 향해 물가 안정에 협조하라는 모양새다.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은 지난 2월 10.4%로 최고점을 찍은 뒤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권 실장은 현장에서 이마트 관계자에게 "가공식품은 서민 체감도가 높은 품목인 만큼 유통업체가 할인행사 등을 통해 물가안정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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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안정 협조 요청…소비자 의견 청취
농림축산식품부가 가공식품 물가를 잡기 위해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과 ‘현장’을 강조한 직후 연일 업계를 향해 물가 안정에 협조하라는 모양새다.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25일 이마트 세종점을 방문해 설탕·유제품·제과·제빵 등 가공식품 전반에 대한 가격동향과 할인행사 등 판매동향을 점검했다. 또 물가에 대한 소비자 의견을 청취했다.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은 지난 2월 10.4%로 최고점을 찍은 뒤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물가 상승률은 5.8%로 전체 물가상승률(3.7%) 대비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자체 할인행사 등으로 물가안정 기조에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매주 전단행사를 통해 신선식품 등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며 다음 달에는 ‘2023년 김장대전’을 통해 배추, 무, 절임배추 등 김장채소류를 할인 판매할 계획이라고 했다.
권 실장은 현장에서 이마트 관계자에게 “가공식품은 서민 체감도가 높은 품목인 만큼 유통업체가 할인행사 등을 통해 물가안정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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