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국제스쿨,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소 ‘나눔의공간’ 개소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국제스쿨이 지난 2023년 9월 15일부터 인천 동구 송림동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나눔의 공간’을 개소해 소외되고 외로운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주5일 점심식사를 공급함으로써 지역의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하고 있다.

국제스쿨의 관계자는 “주변의 긍정적인 반응과 적극적 후원으로 추후 더욱 많은 분들께 무료급식이 전해 질 수 있도록 대상자 확대와 추가적인 ‘나눔의 공간’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학교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물품 납품 및 설비 시공을 통해 탄탄한 기업으로 발전해온 국제스쿨은 사회적기업으로서 취약계층 사람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활동도 함께 병행하며 꾸준히 노력해왔다.

특히, 화장실칸막이, 사물함, 신발장, 락커, 공기순환기 등 직접생산제품을 비롯하여 장애인편의시설, 전기공사, 소방공사 등 다양한 분야의 설비 시공 사업까지 학교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물품 공급 및 전문 시공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사회적기업으로서 장애인 자립생활센터와 요양원 등에 공기청정기와 부스형탈의실을 기부하고 장애인 복지시설 소망의 집에 식자재 기부와 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가운데 기업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국제스쿨 김흥찬 대표는 “사회 봉사와 공헌 활동에 대한 굳은 의지를 중심으로 전사원이 함께 힘을 합하여 사회에 보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노력들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