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자연스러워" 피해자도 등판...'남현희♥' 전청조 의혹 눈덩이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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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펜싱선수 남현희의 예비 신랑 전청조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남성 피해자가 등장했다.
25일 중앙일보는 재발 3세 사업가로 알려진 남현희의 재혼 상대 전청조가 지난 2020년과 2021년 사기 등의 혐의로 각각 징역 2년 3개월, 6개월을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
또한 피해자들까지 인터뷰를 통해 언론에 나서며 전청조의 사기 혐의 및 남성이 아니라는 의혹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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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전 펜싱선수 남현희의 예비 신랑 전청조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남성 피해자가 등장했다.
25일 중앙일보는 재발 3세 사업가로 알려진 남현희의 재혼 상대 전청조가 지난 2020년과 2021년 사기 등의 혐의로 각각 징역 2년 3개월, 6개월을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날 피해자라고 나선 남성 A씨와 나눈 통화를 공개했다. A씨는 2020년 소개팅 애플리케이션으로 전청조와 처음 만나 3개월 만에 헤어졌다고 했다.
특히 A씨는 전청조와 교제 기간 중 여러 차례 돈을 빌려달라는 요구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처음 만날 때 전씨가 고급 승용차를 타고 나타났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다른 사람의 차였다"며 "거짓말을 너무 자연스럽게 술술 해서 믿을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앞서 전청조는 남현희와의 결혼 사실 발표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여러 제보와 목격담을 통해 여성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이 밖에도 인터뷰를 통해 공개한 이력 등이 의심을 받았다.
이날 디스패치 또한 전청조가 재벌 3세도, 승마선수도, 남자도 아니라며 사기 전과자라고 보도했다. 남현희를 이용해 체육 교육 사업을 모색하고 있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이후 여러 언론들이 전청조의 과거 판결문을 입수해 사기 혐의로 징역 2년 3개월을 선고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또한 피해자들까지 인터뷰를 통해 언론에 나서며 전청조의 사기 혐의 및 남성이 아니라는 의혹에 힘을 실었다.
한편, 여러 의혹과 관련해 남현희와 전청조는 각자 자신의 SNS를 통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 남현희,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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