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철길숲, 해외서도 '입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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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철길숲'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최근 미국 로스엔젤레스 지역 한인회 회원 18명이 포항 철길숲을 찾았다.
이에 앞서 지난 3월에는 몽골 선교사 일행이 포항 철길숲을 찾아 현지에 적용 가능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경식 그린웨이추진과장은 "도시재생을 촉진하는 포항 철길숲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뜨겁다"면서 "'녹색도시' 대명사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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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벤치마킹 이어져
경북 '포항 철길숲'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일상을 숲과 정원으로 '채우고', 도심·자연·사람을 '연결'하며, 시민과 함께 녹색 문화를 '공유'하는 현장을 배우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
포항시에 따르면 최근 미국 로스엔젤레스 지역 한인회 회원 18명이 포항 철길숲을 찾았다.
이들은 효자교회~한터마당 구간을 걸으며 도심 철길 부지가 숲길로 탈바꿈한 과정을 살펴봤다.
이에 앞서 지난 3월에는 몽골 선교사 일행이 포항 철길숲을 찾아 현지에 적용 가능한 방안을 모색했다.
국내에서도 벤치마킹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009년 북구 우현동~연일읍 유강리를 관통하는 9.3km 구간의 공원으로 조성된 후 현재까지 120개 기관·단체에서 85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에는 형산강 권역까지 연결하는 상생숲길 인도교가 준공돼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경식 그린웨이추진과장은 "도시재생을 촉진하는 포항 철길숲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뜨겁다"면서 "'녹색도시' 대명사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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