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디스플레이 "내년 초대형 TV 수요 강해...모바일 OLED도 긍정적"

LG디스플레이는 25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TV는 내년도 올해와 유사한 수준의 수요를 보일 것"이라며 "단 초대형 제품 수요는 강하게 나타나고 있어 한 자릿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IT는 하이엔드 위주의 역성장이 지속되다가 점차 폭이 축소되면서 하반기에 일부 회복 가능성도 기대중"이라며 " 스마트폰 시장은 전반적으로 시장 자체가 포화되면서 부진한 상황 지속되고 있다. 다만 자사가 타겟하는 OLED 시장은 플러스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는게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 양산 예정인 IT용 OLED는 공시한 바와 같이 내년 1분기까지 투자 및 양산을 차질없이 준비중"이라며 "자동차나 대형 OLED 사업에서 축적한 기술을 적용해 저전력 장수명 강점 있는 하이엔드 패널을 생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