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수도권 기업 모셔라…1박 2일 투자유치 팸투어

윤일선 2023. 10. 2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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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의향을 가진 수도권 기업이 부산을 찾았다.

부산시는 지난 24일 부산 투자유치 팸투어 '굿 투 인베스트'를 진행해 수도권의 정보통신(IT), 제조업 기업 5개사가 부산의 투자 가능성을 검토하고 돌아갔다고 25일 밝혔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투자 의향 기업이 합리적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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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의향을 가진 수도권 기업이 부산을 찾았다.

부산시는 지난 24일 부산 투자유치 팸투어 ‘굿 투 인베스트’를 진행해 수도권의 정보통신(IT), 제조업 기업 5개사가 부산의 투자 가능성을 검토하고 돌아갔다고 25일 밝혔다.

시가 집중 투자 유치기업 15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1박2일 투자유치 팸투어는 지난 6월과 7월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

참가 기업들은 우선 에코델타시티, 문현금융단지, 북항재개발지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등 입지를 둘러봤다. 또 부산 워케이션(휴가지 원격근무) 거점센터, 명지국제신도시 등 업무·주거환경을 비롯해 송도해상케이블카, 영도 모모스 커피 로스터리 등 지역 관광자원을 방문했다.

특히 다른 도시와 비교해 혜택이 많은 부산시의 투자유치 지원제도를 소개받고, 투자 성공 사례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 기업 관계자는 “조성 중인 산단을 둘러보니 첨단산업 도시로 변모하는 부산의 미래가 실감 났다”면서 “부산에 투자를 고려하는 다양한 기업인들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투자 의향 기업이 합리적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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