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로보틱스, '2023국제농업박람회'서 농업방제 로봇 공개 

강종효 2023. 10. 25. 15: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이지로보틱스는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기업으로서 유망 기술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도약기(업력 3~7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모델 및 제품·서비스 고도화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지원·육성해 스타트업의 데스벨리(Death Valley)를 극복하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에 참여 중이다.

조경식 대표는 "로봇을 많이 만들기보다는 똑똑한 로봇 한 대를 만들어 공급하고 싶다"며 "이번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으로 ICT기반 운용 시스템을 고도화 하고 현재는 방제·운반 기술만 구현됐으나 제초·수확 등 기능을 모듈로 활용할 수 있게 추가 개발 중이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기업인 '에이지로보틱스'(대표 조경식)’가 '2023국제농업박람회'에 시연업체로 참여해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농업방제 로봇을 선보였다. 

에이지로보틱스는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기업으로서 유망 기술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도약기(업력 3~7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모델 및 제품·서비스 고도화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지원·육성해 스타트업의 데스벨리(Death Valley)를 극복하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에 참여 중이다.

에이지로보틱스는 AI딥러닝 기반 자율주행과 ICT기술을 융합해 농지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농업용 로봇을 제작한다. 


조경식 대표는 방산기업 로봇 개발파트에서 근무하며 농촌 노동력 부족을 농업용 로봇으로 해결하기 위해 창업했다. 

방위산업 무인시스템 분야에 경험이 많은 팀원들이 모여 로봇공학 및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 

현재 방제·운반 로봇이 개발 완료돼 시중에 나온 제품보다 저렴하고 기능은 고도화돼 있어 농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국제농업박람회에서는 우수기업 7개사에 선정돼 시연회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관련 통합 관제 시스템이 갖춰진 자율방제로봇 시연은 많은 관심을 받았고 벤처캐피탈 투자자들과 투자관련 상담이 이뤄져 후속 만남을 진행 중이다.

조경식 대표는 "로봇을 많이 만들기보다는 똑똑한 로봇 한 대를 만들어 공급하고 싶다"며 "이번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으로 ICT기반 운용 시스템을 고도화 하고 현재는 방제·운반 기술만 구현됐으나 제초·수확 등 기능을 모듈로 활용할 수 있게 추가 개발 중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율주행 농업로봇의 개발이 농업뿐만 아니라 산업 현장이나 방위산업 등에서 더 안전한 작업이 이뤄지도록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