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제14차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총회 개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2023. 10. 2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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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지난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3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 등에서 '제14차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총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코로나19 등으로 5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총회에는 5개국 52개 회원단체 130여명이 참석해 회원 단체 간 우호 협력 증진·상생 발전 계기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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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지난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3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 등에서 ‘제14차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총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코로나19 등으로 5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총회에는 5개국 52개 회원단체 130여명이 참석해 회원 단체 간 우호 협력 증진·상생 발전 계기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진궈웨이 중국 랴오닝성 부성장, 장민 중국 허난성 부성장, 포템킨 바실리 러시아 톰스크주 부지사 등 고위 인사가 대거 참석한다.

행사는 지난 24일 단체별 입국을 시작으로 ▲25일 개회식, 본회의, 태화호 탑승, 공식 만찬 ▲오는 26일 현대 자동차·태화강 국가 정원 시찰, 환송 오찬 등 순으로 진행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행사는 국제적(글로벌) 도시로 서울산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경제·통상, 교육·과학,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동반 성장의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4차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총회’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은 1996년 한·중·일·러 4개국 29개 지자체가 참가해 창설한 동북아 지방정부 간 다자 교류 기반(플랫폼)으로 현재 회원은 동북아 6개국 79개 지자체로 확대됐다.

2021년 제13차 총회에서 제14대 의장단체로 선정된 울산시는 이번 총회를 끝으로 차기 의장단체인 랴오닝성에 의장 자리를 물려주며 임기를 마친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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