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동계 구미에 한옥예촌 전시관 문 열어

박용주 2023. 10. 25. 14: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순창군이 25일 동계면 구미리 일원에 한옥예촌 전시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히 무량산을 배경으로 들어선 한옥 전시관에는 동계 구미가 남원 양씨 집성촌인 만큼 양씨 집안과 관련된 문화재를 많이 볼 수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동계 구미는 남원 양씨와 관련한 문화재와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가 많아 역사적으로 지켜야 할 것들이 많다"면서"전시관을 찾아 양씨 문중의 다양한 문화재와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순창군이 25일 동계면 구미리 일원에 한옥예촌 전시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 군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 참석해 한옥예촌 개관을 축하했다. 

한옥예촌 전시관은 총사업비 11억원을 들여 연면적 110㎡에 지상 1층으로 조성, 전시실에는 동계 구미와 관련된 문화재와 유적, 역사 등을 한곳에 모았다. 

특히 무량산을 배경으로 들어선 한옥 전시관에는 동계 구미가 남원 양씨 집성촌인 만큼 양씨 집안과 관련된 문화재를 많이 볼 수 있다. 양씨 집안의 문화재인 국가 보물 7점(홍패 2점, 교지 5점)을 포함해 열부 숙인 이씨 정려추서 이야기, 지방유형문화재 99점에 얽힌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동계 구미는 남원 양씨와 관련한 문화재와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가 많아 역사적으로 지켜야 할 것들이 많다”면서“전시관을 찾아 양씨 문중의 다양한 문화재와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관은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주 6일(월요일 휴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입장료는 무료다.  

순창=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