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제7회 청소년 문화 한마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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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은 최근 청소년수련관 앞에서 제7회 '청소년 문화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 문화 한마당은 6개 분야 80여 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지역 청소년과 군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장성군 청소년 문화 한마당 최초로 '뜻깊은 순서'도 마련됐다.
군은 민선 8기 공약으로 초·중·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축하금과 청소년 수당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삼계면 '청소년 문화의 집' 준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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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은 최근 청소년수련관 앞에서 제7회 ‘청소년 문화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 문화 한마당은 6개 분야 80여 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지역 청소년과 군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체험해바 ▲놀이해바 ▲공연해바 ▲요리해바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얼굴 그림을 그려주는 ‘캐리커처’, 양말 목공예, 열쇠고리 만들기 등 체험 활동부터 보드게임, 풍선 터뜨리기, 드론 축구 등 흥미로운 놀거리가 가득했다.
호떡, 토스트와 떡볶이, 과일청, 감자빵을 직접 만들어보는 먹거리 체험과 목선반, 편백 주머니 만들기도 인기 있었다.
행사를 기획한 장성군 청소년기획단은 지난 5월부터 꾸준히 개최를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권선우 청소년기획단 대표 학생(문향고2)은 “매주 회의를 갖는 등 노력해 온 시간이 큰 호응으로 이어져 뿌듯하다”고 전했다.
한편, 장성군 청소년 문화 한마당 최초로 ‘뜻깊은 순서’도 마련됐다. 군은 모범 청소년 5명과 청소년 육성에 기여한 지도자 및 단체에 표창패를 전달했다.
김한종 군수는 “열정과 창의력이 빛나는 ‘청소년 문화 한마당’이 장성 대표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군도 청소년이 행복하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은 민선 8기 공약으로 초·중·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축하금과 청소년 수당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삼계면 ‘청소년 문화의 집’ 준공을 앞두고 있다.
장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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