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HD현대글로벌서비스, 탄소 저감 실증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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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KR)은 지난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HD현대글로벌서비스와 '조선·해양 탄소 저감 설루션 실증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선급은 HD현대글로벌서비스의 최신 설루션 '오션와이즈'의 기술 정도를 들여다보고, 탄소 저감 설루션 효과성에 대한 객관적인 기준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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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KR)은 지난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HD현대글로벌서비스와 ‘조선·해양 탄소 저감 설루션 실증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해사업계에 따르면 최근 탈탄소 규제 강화에 따라 글로벌 선사들은 효율적인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에 양 기관은 디지털과 탄소중립 기술이 융합된 ‘조선·해양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을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HD현대글로벌서비스는 ‘AI 기술을 활용한 탄소배출 모니터링’ ‘예측·관리 설루션 개발 및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제공’ ‘탄소 저감 설루션 적용 전후 데이터 관련 시나리오 개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선급은 HD현대글로벌서비스의 최신 설루션 ‘오션와이즈’의 기술 정도를 들여다보고, 탄소 저감 설루션 효과성에 대한 객관적인 기준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형철 한국선급회장은 “친환경‧디지털 분야 기술 확보를 위해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기동 HD현대글로벌서비스 대표는 “탄소발자국 모니터링은 탄소 배출에 대한 다양한 업계 요구에 부응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선급은 24~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 전시회 ‘코마린’(KORMARINE 2023)에 참가해 친환경 및 디지털 기술 서비스 소개, 친환경·디지털 분야 다양한 기술과 체험 콘텐츠를 선뵌다. 격년제로 열리는 코마린은 국내 최대 규모의 세계 5대 조선기자재 전시회로, 올해 23회째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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