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2023. 10. 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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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교육부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주기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또다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서구는 2015년 최초 평생학습도시 지정 이후 2026년까지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지위와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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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교육부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주기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또다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민선 8기 서구청 전경.[사진제공=서구]

서구는 2015년 최초 평생학습도시 지정 이후 2026년까지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지위와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0년 1주기 재지정 이후 두 번째 이뤄진 평가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평생교육 사업의 ▲추진체계 ▲사업운영성과 ▲사회적 약자 배려 및 특성화 사례 등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로 진행됐다.

서구는 다문화, 장애인, 교육 소외계층 등 다양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평생학습형 일자리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 등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또 이번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을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에 근거한 평생교육서비스 업무 시스템을 구축해 전국 최초로 ISO 9001 인증을 획득했다.

이후 평생교육 업무 매뉴얼과 기준서를 만들어 평생학습 성과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서구만의 평생학습 브랜드인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 운영으로 가까운 곳에서 주민 누구나 매일 새로운 것을 배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배움을 통해 주민들이 자아를 실현하고 지속적인 역량개발을 위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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