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착한소비 돕는 친환경 제품 등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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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가 선보이고 있는 친환경 제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친환경 제품 또는 의미 있는 활동을 하는 기업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에서 광주신세계의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친환경 제품이나 공익적인 활동을 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관심은 향후에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착한소비', '디토소비'라는 수요에 부합하는 제품과 콘텐츠를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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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가 선보이고 있는 친환경 제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친환경 제품 또는 의미 있는 활동을 하는 기업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에서 광주신세계의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25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본관 4층으로 자리를 옮긴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가 리사이클링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블랙팟의 환생’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은 고객이 다 쓴 블랙팟(비누 등을 담는 용기)을 세척해서 매장에 가져오면 페이스 마스크를 제공한다.
고객들은 친환경 활동에 동참하는 동시에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하며 꾸준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2022년 캠페인 론칭 이후 100만개 넘는 용기가 회수돼 새로운 블랙팟으로 재탄생했다.
환경은 물론 건강에도 유익한 친환경 제품도 소비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광주신세계 신관 지하 1층 ‘1961 haus’ 팝업스토어에서는 친환경 수세미와 비누 등 생활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곳에서는 천연계면활성제와 식용 오일 등으로 만든 설거지 비누(6000원·150g)와 화학제품을 전혀 쓰지 않은 천연 수세미(6000원·30cm) 등을 판매 중이다.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는 20~40대 젊은 주부들이 팝업스토어를 주로 찾고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광주신세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각장애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노력하는 브랜드도 마련됐다. 신관 지하 1층에 자리 잡은 스트리트 아웃도어 브랜드 비갠디는 장애인을 위한 점자 택을 모든 제품에 부착해서 판매한다.
지난 4월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문을 연 비갠디는 점자 택을 통해 사회적 소수자인 시각장애인들과 소통하고자 이러한 기획을 하게 됐다.
점자 택에는 ‘촉감이 좋은 티셔츠’, ‘스타일 사는 아우터’, ‘멋에 온기 더한 이너’ 등 내용을 담아 앞이 보이지 않는 이들도 옷의 특성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지난달에는 광주를 상징하는 무등산 입석대를 모티브로 만든 티셔츠를 한정 판매하기도 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친환경 제품이나 공익적인 활동을 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관심은 향후에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착한소비’, ‘디토소비’라는 수요에 부합하는 제품과 콘텐츠를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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