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미국 현지서 ‘K-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 서밋’ 개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2023. 10. 2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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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가 지난 21일 미국 LA 현지에서 인디애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다이렉트미디어랩과 '2023 K-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 서밋'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K-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어떤 고민과 투자가 이뤄져야 하는지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3부 종합토론에서는 학계와 업계 참가자들이 K-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바라보는 현지 시각과 문화의 변화를 주제로 토론하고 앞으로 산업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지원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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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가 지난 21일 미국 LA 현지에서 인디애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다이렉트미디어랩과 ‘2023 K-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 서밋’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K-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어떤 고민과 투자가 이뤄져야 하는지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부 행사로 국내·외 연구자들이 K-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의 현재를 진단하고 2부에서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자사의 생존 전략을 설명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조건을 소개했다.

또 드라마, 영화, 웹툰, 음악 등 K-콘텐츠를 미국과 남미, 유럽으로 유통하기 위한 기술과 플랫폼 전략들에 대해 논의했다.

3부 종합토론에서는 학계와 업계 참가자들이 K-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바라보는 현지 시각과 문화의 변화를 주제로 토론하고 앞으로 산업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지원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2023 K-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 서밋’이 진행 중이다.

이날 발제자들은 미국 현지에서 한국 문화를 끊임없이 소개해 온 노력이 기술과 플랫폼의 성장을 끌어내 글로벌 시장에서 더 의미 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후 기술을 최적화한 엔터테인먼트 분야 스타트업 사례로 시장 변화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정훈 다이렉트미디어랩 대표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자리를 잡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술과 플랫폼이 필수 불가결한 요소가 됐다”며 행사의 배경과 취지를 설명했다.

행사를 함께 주최한 부경대 휴먼 ICT 융합 전공 김정환 교수는 “K-컬쳐의 성장을 복합적인 관점에서 확인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계와 업계, 국내·글로벌 기업, 스타트업이 함께 어울려 논의하고 고민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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