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세대 통합' 한국문화원연합회, 실버문화페스티벌 2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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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를 통해 전 세대 간 어울림을 추구하는 '2023 실버문화페스티벌'이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한국문화원연합회는 27~28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실버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실버 두잇: 꿈을 잇다! 문화를 잇다! 세대를 잇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축제는 경연 형식을 벗어나 아마추어 예술가로 활동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조명하고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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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마이라이프’ 실버문화포럼 등 진행
축제를 통해 전 세대 간 어울림을 추구하는 '2023 실버문화페스티벌'이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한국문화원연합회는 27~28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실버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실버 두잇: 꿈을 잇다! 문화를 잇다! 세대를 잇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축제는 경연 형식을 벗어나 아마추어 예술가로 활동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조명하고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2015년부터 시작된 '실버문화페스티벌'은 8년 동안 2203팀, 14만2387명이 참여한 경연대회를 통해 실버세대의 주체적 문화 활동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먼저 '샤이니스타한마당'에서는 전국 16개 시·도 대표 어르신 단체가 무용·패션쇼·연극·음악 등 다채로운 공연이 선보인다.
27일에는 지난해 실버문화페스티벌 준우승팀 '소리울'과 '문화가 있는 날, 2023 청춘마이크'에 참여하는 '다움'의 세대공감 컬래버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7개 지역 어르신 단체의 공연이 진행된다. 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축하 공연에 나선다.
28일에는 6개 지역 어르신 단체 공연과 2022년 실버문화페스티벌 우승팀 '연체춤사랑'의 부채춤공연이 펼쳐진다. '문화교류한마당'에서는 60여개의 전시·체험·이벤트 부스가 운영된다.
'실버문화포럼'도 개최된다. 27일 오후 3시 서울마리나에서 열리는 포럼 '실버 두잇! 꽃대를 꿈꾸며'에서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노인 세대로 편입되면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는 논의가 펼쳐진다.
한국문화원연합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위축됐던 어르신 문화 활동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문화를 통해 주체적으로 행복한 인생을 즐기는 실버세대의 문화 활동 성과를 전 세대가 같이 즐길 수 있는 축제형식으로 보여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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