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100세 시대, 우리는 아직 청춘이다’ … 구미시, ‘청춘 대학’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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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24일 강동문화복지회관 봉두홀에서 수료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춘 대학 수료식을 열었다.
수료식에는 청춘 대학 김연태 학생회장, 박순윤 총무 등 12명의 수료생이 학습 과정 동안 모범을 보이며 학생들의 친목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시장상을 받았으며, 전 학습 과정을 빠지지 않고 수업에 참여한 어상선 교육생 등 10명이 개근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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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24일 강동문화복지회관 봉두홀에서 수료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춘 대학 수료식을 열었다.
청춘 대학은 구미에 거주하는 75세 이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19년 개설해 2022년까지 총 33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도 124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지난 4월 18일 개강했다.
매주 화요일 여러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구미독립운동사, 건강관리, 기후변화의 위기, 구미경제 변화 전망, 문화탐방 등 현대사회 중장년의 역할을 이해하고 지혜를 쌓는 알찬 내용으로 21회에 걸쳐 수업을 진행했다.
수료식에는 청춘 대학 김연태 학생회장, 박순윤 총무 등 12명의 수료생이 학습 과정 동안 모범을 보이며 학생들의 친목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시장상을 받았으며, 전 학습 과정을 빠지지 않고 수업에 참여한 어상선 교육생 등 10명이 개근상을 받았다.
이정오 문화예술회관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과 용기로 청춘 대학을 무사히 마친 여러분께 축하를 드린다”며 “수업 과정에서 배운 지식과 지혜가 행복한 노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강동문화복지회관이 편안하고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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