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 26일 'WHO 협력 재활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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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국내·외 재활전문가와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증가하고 있는 응급·재난 상황에서 재활의 역할 및 필요성에 대해 논의한다.
2부는 아시아 척수손상 네트워크(ASCoN)의 재활 인력 역량 강화 프로그램 및 일본국제협력기구(JICA),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을 초청해 서태평양지역 재활·장애 분야 국제협력의 미래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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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26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세계보건기구(WHO) 협력 재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행사는 국내·외 재활전문가와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증가하고 있는 응급·재난 상황에서 재활의 역할 및 필요성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서태평양지역 장애 포괄적 국제개발 협력 사례를 공유해 국제협력이 나아가야 할 방향도 모색한다.
토론회 진행은 특별강연, 1부, 2부, 전문가 패널 토론 순이다. 특별강연으로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WPRO) 담당관인 조디앤밀스(Jody-anne MILLS) 박사가 재활서비스의 미충족 수요 및 WHO의 리더십에 대해 강연한다.
1부는 세계보건기구(WHO) 본부 긴급대응담당자(Emergency focal point)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국경없는의사회(MSF), 일본 재난재활지원팀(JRAT), 호주 응급재활의료팀의 다양한 사례를 들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2부는 아시아 척수손상 네트워크(ASCoN)의 재활 인력 역량 강화 프로그램 및 일본국제협력기구(JICA),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을 초청해 서태평양지역 재활·장애 분야 국제협력의 미래에 대해 논의한다.
강윤규 국립재활원 원장은 "증가하고 있는 응급·재난 상황에서 재활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면서 "토론회를 통해 응급·재난 상황 대응, 대비에서부터 재활이 보건·의료체계에서 필수 제공 서비스로 통합되는 데 의견을 모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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