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출생아 수 1만8984명…또 역대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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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출생아 수가 같은 달 기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현재 출생아 수는 93개월째 감소 중인 가운데 인구 자연 감소 역시 46개월째 이어졌다.
인구 자연증가(출생아 수-사망자 수)는 마이너스(-) 1만1556명으로 2019년 9월 이후 46개월째 감소하고 있다.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93개월째 같은 달 기준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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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출생아 수가 같은 달 기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현재 출생아 수는 93개월째 감소 중인 가운데 인구 자연 감소 역시 46개월째 이어졌다. 국내 인구 이동은 감소 전환했다.
25일 통계청에 발표한 ‘2023년 8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출생아 수는 1만8984명으로 1년 전보다 2798명(12.8%) 줄었다. 같은 달 기준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가장 적은 수치다.
사망자 수는 3만540명으로 1년 전보다 500명(1.7%) 증가했다. 인구 자연증가(출생아 수-사망자 수)는 마이너스(-) 1만1556명으로 2019년 9월 이후 46개월째 감소하고 있다.
인구 1000명당 비율을 의미하는 조출생률은 4.4명, 조사망률은 7.0명이었다.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93개월째 같은 달 기준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세종(100명)을 제외한 모든 광역시도에서 자연감소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경북(-1339명)으로 감소 폭이 가장 컸고 전남(-989명), 부산(-983명), 경남(-903명) 등이 뒤를 이었다.
8월 혼인 건수는 1만4610건으로 1년 전보다 1108건(-7.0%) 줄었다. 시도별 혼인 건수는 1년 전에 비해 대구, 세종 등 3개 시도는 늘었고 서울, 부산 등 시도는 14개 시도는 감소했다.
이혼 건수는 줄었다. 8월 이혼 건수는 8057건으로 1년 전보다 169건(2.1%) 줄었다. 시도별 이혼 건수는 1년 전보다 대구, 인천 등 10개 시도는 증가했고 서울, 부산 등 7개 시도는 감소했다.
9월 국내 이동 인구는 2개월 만에 감소 전환했다. 총이동자 수는 45만명으로 1년 전보다 7000명(1.6%) 줄었다.
총이동자 중 시도 내 이동자는 67.3%, 시도 간 이동자는 32.7%를 차지했다. 1년 전보다 시도 내 이동자는 0.2% 증가했고 시도 간 이동자는 5.2% 감소했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의미하는 인구이동률은 10.7%로 1년 전보다 0.2%p 줄었다. 지역별 순이동(전입-전출)을 보면 인천(2917명), 경기(1238명), 충남(1108명) 등 4개 시도는 순유입했다. 서울(-1370명), 부산(-961명), 경북(-661명) 등 13개 시도는 순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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