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소 럼피스킨병 유입 방지 차단방역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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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지난 20일부터 충남, 경기, 강원지역 소 축산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지역 유입 방지를 위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은 소에서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피부 점막에 단단한 혹으로 인해 우유 생산이 급감하고 가죽 손상, 유산 등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럼피스킨병 주요 전파 요인인 흡혈 곤충(침파리, 모기류, 진드기류 등) 방제를 위해 소농가 및 인근 방제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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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지난 20일부터 충남, 경기, 강원지역 소 축산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지역 유입 방지를 위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은 소에서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피부 점막에 단단한 혹으로 인해 우유 생산이 급감하고 가죽 손상, 유산 등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앞서 지난 20일 농식품부에서는 위기 단계를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소농가와 축산차량, 축산시설에 대해 24일까지 일시 이동 중지를 실시했다.
이에 군은 바이러스의 유입 방지를 위한 선제적인 방역체계 가동을 위해 럼피스킨병 방역대책본부를 긴급 설치해 24시간 비상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게 가축시장을 폐쇄하고 거점 소독시설을 운영해 농가에 출입하는 축산차량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공동방제단(방제 차량 3대, 3명)과 군청 소독 차량(1대)을 동원해 지난 21일부터 소 사육 농가에 대한 소독을 이어가고 있다.
럼피스킨병 주요 전파 요인인 흡혈 곤충(침파리, 모기류, 진드기류 등) 방제를 위해 소농가 및 인근 방제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현재까지 임실군은 럼피스킨병 발생과 의심 신고가 없으나, 한우(젖소) 사육 농가가 많아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방역에 집중하고 있다.
심 민 임실군수는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농가에서도 축사 내외 소독과 해충방제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임실=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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