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김태호 PD, 나랑 1:1 대결 자신 있다고…" (라디오쇼)

이효반 기자 2023. 10. 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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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김태호 PD를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배우 신혜선과 그룹 유키스 출신 배우 이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명수가 "실제로 복싱을 좀 배웠냐"고 묻자, 신혜선은 영화에 필요한 정도만 배웠다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신혜선이 본인을 이길 수 있을 거라고 반응, 그는 "선배님 못 이길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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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박명수가 김태호 PD를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배우 신혜선과 그룹 유키스 출신 배우 이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이날 개봉한 영화 '용감한 시민'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용감한 시민'은 불의는 못 본 척, 성질은 없는 척, 주먹은 약한 척 살아온 기간제 교사 소시민(신혜선 분)이 선을 넘어버린 안하무인 절대권력 한수강(이준영)의 악행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날 박명수는 "제가 또 우연찮게 '용감한 시민'의 예고편을 보게 됐는데 재밌겠더라"며 운을 뗐다. 신혜선이 복싱하는 장면이 있더라고.

박명수가 "실제로 복싱을 좀 배웠냐"고 묻자, 신혜선은 영화에 필요한 정도만 배웠다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신혜선이 본인을 이길 수 있을 거라고 반응, 그는 "선배님 못 이길 것 같다"고 했다. 박명수가 워낙 발차기를 잘 하지 않느냐고.

이에 박명수는 "딴 데다 찬다"며 너스레를 떨고는 "김태호 PD가 일대일은 자신 있다고 하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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