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1월 말 송도·무의도·강화도 일대 체류형 관광상품 운영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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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지난 6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인천 체류형 관광상품 '워케이션'과 '살아보기' 등 두 가지 체류형 관광상품 운영을 오는 11월 30일 종료한다.
시는 지난 3월 체류형 관광 테마 공모전을 개최해 인천 올드앤뉴, 인천 더휴일 워케이션, 잠시섬 등 3가지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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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지난 6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인천 체류형 관광상품 ‘워케이션’과 ‘살아보기’ 등 두 가지 체류형 관광상품 운영을 오는 11월 30일 종료한다.
시는 지난 3월 체류형 관광 테마 공모전을 개최해 인천 올드앤뉴, 인천 더휴일 워케이션, 잠시섬 등 3가지를 선정했다.
시는 체류형 상품 운영이 이용객에게 가격경쟁력과 특별한 경험을, 지자체에게 지속 가능한 관광상품 개발과 지역 균형발전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시는 체류형 관광이 활성화되면 지역 재방문율이 높아지고 해당 지역을 세컨드 하우스로 이용하거나 장기적으로 귀농까지 이어지는 효과까지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공간을 초월하는 워케이션은 지역 균형발전에 적합한 방안으로 지역경제 붕괴와 인구소멸 위기를 겪는 곳에 도입하면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워케이션은 휴일 단기관광 중심에서 평일 장기관광이라는 새로운 수요를 끌어낼 수 있는 시장이기도 하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을 더 깊게 이해하고 탐색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앞으로 다양하고 매력적인 상품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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