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패션디자인학과, 부산패션디자인 경진대회서 대거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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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이 부산패션비즈센터에서 열린 '제30회 부산 패션디자인 경진대회'에 참가해 금상, 은상, 브랜드상, 특선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
수상자는 모두 동서대 패션디자인학과 4학년 학생으로 임예진 학생이 금상과 상금 300만원을, 김수민 학생이 은상과 상금 100만원을, 권진욱 학생이 브랜드상을 받았으며 이외 특선, 입선에서도 다수의 학생이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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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이 부산패션비즈센터에서 열린 ‘제30회 부산 패션디자인 경진대회’에 참가해 금상, 은상, 브랜드상, 특선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
부산 패션디자인 경진대회는 매년 부산시와 부산패션섬유산업사업협동조합 주최로 진행되는 패션디자인 경진대회이다. 1차 맵 심사에서 40명만을 선정한 다음, 2차로 실물 의상 심사와 면접, 3차 무대심사로 결과를 발표한다.
수상자는 모두 동서대 패션디자인학과 4학년 학생으로 임예진 학생이 금상과 상금 300만원을, 김수민 학생이 은상과 상금 100만원을, 권진욱 학생이 브랜드상을 받았으며 이외 특선, 입선에서도 다수의 학생이 입상했다.
금상 임예진 학생의 작품에는 사회가 정한 기준에 두려워하지 말고 방해받아온 자유를 마음껏 표출하자는 의미가 담겼다.
작품은 자유로움을 드러내는 사람에게 이상한 시선을 가지게 되는 사회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이 가진 생각과 자유로움을 저마다의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임예진 학생은 “저만의 취향을 담은 작품을 제작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만족했는데, 큰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4년 동안 학교에서 디자이너로서의 덕목을 갖추기 위해 여러 분야에 노력했는데 이번 기회로 결실을 잘 보았다”며 “이번 수상이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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