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은 '서프라이즈'...시총 100조는 '아슬아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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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실적을 내놓은 LG에너지솔루션이 시총 100조 원 붕괴 위기에 처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10시 9분 기준 어제(24일) 보다 4.68% 내린 42만 7,500원에 거래됐다.
전거래일 기준 22개 증권사가 제시한 LG에너지솔루션의 목표가는 72만 9,000원으로 최근 주가는 이보다 40%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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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초반 4.7% 하락…평균 목표가 72.9만 원
[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깜짝 실적을 내놓은 LG에너지솔루션이 시총 100조 원 붕괴 위기에 처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10시 9분 기준 어제(24일) 보다 4.68% 내린 42만 7,500원에 거래됐다. 1.34% 하락 출발한 뒤 장초반 5% 가깝게 빠지는 상황이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0.1% 증가한 7,312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시장 전망치(6,614억 원)를 10.6%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내림세를 키우고 있다. 주가 부진에 저가 기준 시가총액은 100조 350억 원까지 내려왔다. 전거래일 기준 22개 증권사가 제시한 LG에너지솔루션의 목표가는 72만 9,000원으로 최근 주가는 이보다 40% 낮은 수준이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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